✅?최신코인유튜브디비*❤️텔레그램DBchance 【 앵커멘트 】 탄핵심판 선고를 단 하루 앞둔 상황에서 '내 생각과 다르면 받아들이지 않겠다'는 의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탄핵심판 선고가 늦춰지면서 헌재의 신뢰도가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. 정치권 안팎에서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승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. 조일호 기자입니다.【 기자 】 탄핵심판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'탄핵이 인용될 것'이라고 전망한 비율은 55%로 기각 전망보다 21%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눈여겨 볼 대목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 대한 신뢰도입니다. '신뢰한다'와 '신뢰하지 않는다'는 반응 모두 46%를 기록했습니다. 신뢰한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7%p 하락했고,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%p 상승했습니다. 내 생각과 달라도 탄핵심판 결과를 수용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'수용하겠다'가 50%, '수용하지 않겠다'가 44%로 나타났습니다. 전주와 비교할 때 '수용하겠다'는 응답은 6%p 줄고 '수용하지 않겠다'는 응답은 4%p 늘었습니다. 탄핵심판 선고가 늦춰지면서 다양한 루머가 양산되며 헌재의 신뢰도가 훼손되고 원치 않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.▶ 인터뷰() : 홍형식 / 한길리서치 소장- "탄핵 찬반 진영이 사법적 탄핵심판과는 상관없이 막판에 정치적으로 더 결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 또 다른 정국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."▶ 스탠딩 : 조일호 / 기자- "정치권의 승복 논란과는 별개로 정치인은 물론 국민들도 헌재 결과를 수용하는 것이 탄핵심판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국가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는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." MBN뉴스 조일호입니다.영상취재 :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: 김민지